매일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데, 걷다보면 자전거나 도보로 배달하시는 분들을 자주 보게 되더라고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을 보면서 매번 자극받다가 저도 도전해보았습니다. 쿠팡이츠 도보배달요 ㅎ 첫콜은 허무하게도 너무 당황해서 배달 요청 수락을 누르지 못했지만, 두번째 콜은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뿌듯~ 소심한 제가 새로운 일을 도전해서 완수했다는 생각에 행복해하며 잠을 청하려던 순간 쿠팡이츠 앱에서 봤던 산재보험 관련 안내 문구가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산재보험이라면 회사에서 내주는 건데, 회사에서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울 회사 겸직금지인데 회사에 걸리면 나 짤리는건가??? 으아아악 ㅠㅠㅠㅠ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밤새 알아봤습니다. 쿠팡이츠 뿐만 아니라 투잡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