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자 88

숏 스퀴즈(short squeeze)란?

숏 스퀴즈(short squeeze)란?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보유하지 않은 주식을 매도한 뒤 주가가 떨어졌을 때 저가에 매수하여 차익을 노리는 것을 공매도 (short selling)라고 하는데, 이때 매수를 통해 주식을 채워넣는 것을 숏 커버링(short covering)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하여 손실이 예상되는 경우, 공매도 친 사람들이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주식을 허겁지겁 사게 되는데요. 이로인해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는 현상을 숏퀴즈(short queeze)라고 합니다. squeeze [skwiːz] ① 압착하다 ② 짜내다 ③ 꽉 쥐다 ④ 압박하다 제가 가지고 있던 종목(아메리칸 에어라인)이 이틀 연속으로 다른 항공주와 다르게 혼자서만 급격하게 오르길래 무슨 ..

담배값 인상으로 KT&G주가는? 수혜받는 종목은 따로있다?

KT&G 주주로서 인사드린 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담배값 인상 기사가 떴네요. 담배값 인상은 KT&G 주가에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담배값 인상이 있었던 2015년 당시에도 큰 혼란이 있었습니다. 담배값 인상은 흡연율 감소에 있기 때문에, 매출 감소가 예상되면서 주가가 크게 하락했었는데요. 우선 2015년도 기사를 한번 살펴볼까요?최근 담배값 인상으로 담배세는 증가했지만 제조권자의 출고가가 상대적으로 적게 책정된 것에 대한 충격으로 KT&G(033870)의 주가가 연일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된 담배가격 인상에서 담배세는 기존 대비 119.9% 증가했지만 제조권자의 출고가는 4.6% 밖에 증가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제조권자에게 실질적인 이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KT&G 실적발표를 앞두고 배당증액 기대합니다.

안녕하세요, KT&G 실적발표를 앞두고 주주로서 인사 드려봅니다. 제 파란색 MTS 계좌에서 크게 자리잡고 있는 종목이 바로 KT&G 인데요. 이 친구가 참 아픈 손가락입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맥을 못추던 KT&G 주가는 코로나 충격을 아직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피해로 실적이 망가진 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KT&G 기업설명회(IR)는 2월 4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작년에 주당배당금을 200원 이상 증액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공시를 했었습니다. 19년도에 배당금을 400원이나 인상해서 4400원 주주에게 배당했던 이력이 있었기에, 작년 공시를 보고 200원 인상해서 4600원 배당을 주겠군 생각했었는데요. 오늘 기사들을 찾아보니 400원 인상 얘기가 나오고 있었네요. ◇"호실적..

마이데이터 사업이란?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이란 은행 대출 정보, 카드 결제 내역, 보험금 납입 내역 등 금융사마다 흩어진 개인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가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말합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금융사는 올 2월부터 고객이 원하는 경우 해당 고객의 신용정보를 모든 금융사에서 가져다가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금융사로부터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 취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개발하여 재무현황 분석, 맞춤형 재무컨설팅 등 그동안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예를 들어, 네이버파이낸셜은 신혼부부의 소유 자산 및 재무 데이터와 자체 부동산 데이터를 분석해 매물 추천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데이터 3법의 시행..

윤여정, 미국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그녀의 영어

저의 롤모델 윤여정 선생님이 윤스테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셨더군요. 킴샘님 블로그 구경갔다가 알게 됐네요. :) 나이 들어서 윤여정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그녀의 유머감각과 당당함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올해 시작한 주눅든 어깨펴기 운동부터 꼭 성공해야 할 것 같네요.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에 이끌려서 이런저런 동영상을 보다가 선댄스 영화제 관객 인사를 보게 되었는데요. 외국 관객들을 웃게 만드는 그녀의 능력에 또 홀라당 빠졌버렸습니다.. 그녀의 멋진 말투를 기억하고 싶어서 영어 스크립트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꿈에서라도 윤여정 선생님처럼 외국인을 한번 웃겨보고 싶네요. ^__^ youtu.be/XJtYjXSIxyA?t=607 They're so serious..

엔비티 공모후기 & 마이너스 대출 이자 계산은?

팀 동료 L님이 공모두 청약을 강하게 추천해서 마이너스통장에서 돈을 빌려 공모주를 청약해봤습니다. 그 분처럼 대출로 주식 할 생각은 없지만 공모주는 risk가 낮은 투자라고 판단되어, 마이너스 통장에서 돈을 빼서 공모주를 청약해봤습니다. 추천받은 종목은 엔비티라고 12~13일 청약, 15일 입금, 21일 상장 예정입니다. 돈을 빌려 주식을 사려고 하다니!! 저야말로 뉴턴의 법칙을 따르고 있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면서도,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몇 가지 계산을 해보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이너스 통장의 대출이자는 2.8% 이고, 1억을 빌린다고해도, 1억 * 2.8% * 2일간/365일 = 15342원 엔비티 장외 최소 거래가인 35000원 기준으로 계산하..

테이퍼링(Tapering)이란?

테이퍼링(Tapering)이란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국채를 매입하거나 통화를 시장에 풀어 통화량을 확대하는 양적완화 정책의 완화를 위해 시장에 푸는 통화량을 축소하는 것을 테이퍼링이라고 합니다. 테이퍼링의 끝 = 양적완화 중단 다시말해서 정부가 시장에 푸는 돈의 규모를 서서히 줄여 간다는 것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출구전략으로 2013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었던 벤 버냉키가 처음 언급했습니다. 어제 갑자기 주가가 빠지길래 북한이 미사일이라도 쐈나 싶어 이리저리 신문 기사를 읽어보니, 테이퍼링이라는 용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양적완화는 자주 들어봐서 경제학도도 아닌 제게 친숙한 용어가 되었지만, 테이퍼링은 좀 낯설더군요. 하지만 이 역시도 양적완화, ..

FOMO 증후군이란?

FOMO 증후군이란? 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로 자신만 세상의 흐름을 놓치고 있다는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뜻합니다. 마케팅 기법에서 유래된 용어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조급하게 만들어 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방법이었는데, 최근에는 투자자들이 수익을 올릴 기회를 놓칠까 두려워 자산을 구매하려 몰려드는 현상을 설명할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FOMO 자금이란 이러한 FOMO현상에 의해 주식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을 말합니다. 남들은 돈 벌었다고 자랑하는데, 코로나 때 망가진 내 계좌는 여전히 파랗고, 내 마음도 파랗고.. 본전만 되면 종목을 정리했더니, 수익률은 처참하구나.. 최악일 때 팔아서 속상하고, 너무 일찍 팔아서 속상하고, 남들 오를 때 오르지 않아서 속상하니, 달리는 저..

컨퍼런스콜(Conference call)에서 필요한 영어 표현

컨퍼런스콜(Conference call)에서 필요한 영어 표현 youtu.be/DYu_bGbZiiQ [Tripp Crosby. . . has joined the meeting.] [Beth... has joined the meeting.] Hello? Tyler? No, this is Beth, from ICS. Oh, hey, Beth. How are you doing? Oh, yeah, good. Makin’ it, you know. [Tyler. . . has joined the meeting] Alright, well, uhh, this is Tripp. Who’s here? Tyler’s here. Beth’s here. OK, well, the purpose of today’s meeting ..

화상회의(Video conference call)에서 필요한 영어 표현

화상회의 필요한 영어 표현 코로나로 화상회의가 많아진 요즘 화상회의 관련 영어 표현을 공부하다가 재미있는 영상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정확하게 들리진 않아도 우리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네요. :) 스크립트와 기본 표현 함께 정리해봅니다. youtu.be/JMOOG7rWTPg Hey Paul! Thanks for being here on time. (시간 맞춰 참석해줘서 고마워요) Paul? Hey Paul, can you hear me? (내말 들려요?) I can't hear you. (당신 말 안려요) I can hear you. (난 들려요) Can you hear me? Hey guys. Hey Tayler Sorry I'm late (늦어서 미안합니다) Had a hard time conn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