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일기

주말에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갔다가 재활용 페트병 수거로봇을 만났습니다. 드디어 한국에도 재활용 수거 기계가 나왔구나 반가워서 사진부터 찍었는데요. 뉴욕에 갔을 때, 페트병이랑 캔을 수거하는 기계를 보고 신기하게 쳐봤었는데, 우리나라도 친환경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빠르게 노력하는 모습이네요. 제가 본 기계는 수퍼빈(Superbin)이라고 스타트업 회사에서 만든 AI 기반 순화자원 회수로봇이라고 합니다. 캔, 페트병 등 폐기물을 투입한 뒤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이고. 쌓인 포인트는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더라고요. AI 기반이라고 해서 어떤 의미인지 찾아봤는데,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캔이나 페트병이 훼손돼도 정확히 종류를 구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계 옆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생..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란?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직자들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하나로, 미취업 청년(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을 대상으로 합니다. (군필자는 39세까지) 신청방법은? 1. 워크넷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참여를 신청합니다. 다만 정규직 채용(전환)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 www.work.go.kr/youngtomorrow 2. 워크넷 승인 완료되면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신청합니다. 이때 약정 기간을 선택하게 되는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약정기간만큼 근무기간을 반드시 채워야 합니다. ☞ www.sbcplan.co.kr 약정기간에 따른 혜택은? ① 2년 약정 선택 시, 월 12.5만원씩 총 300만원 납입하면 2년 후 ..

친구가 보내 준 호구성향테스트 티없이 맑은 A++ 흑우라니 . 우울하구만 ㅠ https://www.hogutest.com/[국민약속 | 첫번째 프로젝트] 호구 성향 테스트지금 바로 당신의 호구 성향을 테스트해보세요www.hogutest.com

얼마 되지 않은 금액이지만 월동준비 한다는 생각으로 가지고 있던 신한은행 외화 체인지업예금에 입금을 했습니다. 체인지업예금 환전우대율 50% 팀원 분이 쏠편한 환전을 추천해서 확인해보니 환전우대율이 90%이더군요. 듣고 나니 그동안 손해 본 기분이어서 우울한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왔습니다. 와이프가 은행원이어서 그런지 이런 정보를 많이 아시는 듯 합니다. 그런데 쏠편한 환전은 현금으로만 출금이 가능하다고하네요. 그래서 바로 계산기 두드려봤습니다. 금일 오전 10시 기준, 1달러를 환전하려면 체인지업예금 1092원 (50%적용) 쏠편한 환전 1088원 (90%적용) 100만원 환전시, 4천원 차이나고 1000만원 환전시, 4만원 차이나고 1억이면? 40만원 차이납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1. 현재 저..

오늘 내가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힘내자...

직장인 요일 표정

사유리 트위터 명언 시리즈

족하수(Foot Drop)란? 허리 통증 이후 나타난 왼쪽 발 마비 증세 며칠 전 자고 일어나니 왼쪽 발 마비 증세가 왔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자고 일.어.나.니 였습니다. 잘 때 잘못 자서 자세 문제로 다리가 심하게 져리는건가 싶었는데, 욕실 슬리퍼를 신으려는 순간!!!!! 슬리퍼를 신을 수 없을 정도로 움직이지 않는 발을 보며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고, 바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원래 허리가 좋지 않아 주기적으로 척추전문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터라, 드디어 허리가 끝났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의사 선생님께선 디스크 4,5번 파열 시, 왼다리 바깥쪽 근육이 마비되면서 왼쪽 발을 위로 올릴 수가 없다며 까치발로 설 수 없는 저를 보며 디스크 파열로 인한 신경압박을 의심하셨습니다. 다만 허리를 앞으..

척추수술 꼭 필요한가? 절개된 살의 단면(斷面)은 두껍고 질겨보였다. 파인 살 속에 끈적한 피가 고여 있었다. 허옇게 드러난 척추는 생각보다 가늘었다. 수술대 옆에는 칼, 가위, 송곳, 고리, 망치 등 '목공' 연장이 놓여 있었다. 내가 아침부터 사람 피를 보고 있구나, 그제야 메스꺼움이 느껴졌다. 서울아산병원 3층 수술실. 이춘성(56) 정형외과 교수는 조각하는 것처럼 살을 째고 파고 벌리고 깎는 작업을 하는 중이었다. 그는 '척추 명의(名醫)'로 소문이 나 있다. 그에게 수술을 받으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한다. 그런 그가 최근 출간한 '독수리의 눈, 사자의 마음, 그리고 여자의 손'이라는 책에서 의료계의 '장삿속' 수술에 대해 내부 고발을 했다. "척추 수술을 많이 하고 성공률이 어떻다고 자랑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