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VY(그래비티) ADS란?
18년도 1월부터 미국 주식을 시작했는데, 그중에서 제일 속을 썩였던 주식이 바로 GRVY(그래비티)이다.
나스닥에 상장된 GRVY 를 약 2년간 보유했었는데, 이 기간은 절대 행복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다.
남들이 좋다고 해서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뭘 봐야 하는지도 모르고 급등과 급락을 경험해야 했으니, 그 누구를 탓하랴.
손절과 익절을 반복해서 1년만에 최종 본전이라는 결과로 정리할 수 있었다.
실패라는 경험이지만 뭐하나라도 얻어야 하지 않나 생각하다가,
이때 알게된 ADS(American Depository Share)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ADS : American Depository Share
자금조달 등 여러 가지 목적으로 뉴욕 증시에 추가적으로 거래되는 것을 원할 때 ADR 형태로 상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일본의 Sony 역시 일본 도쿄 증시 외에 뉴욕에 추가로 상장되어 있다.
소니의 경우에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소니 ADS를 도쿄에 상장된 주식과 별개로 사고 팔 수 있고, 뉴욕 증시에 상장된 주식을 도쿄 증시의 본 주식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또한 본 주식과 ADS의 가격의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차익거래 기회가 발생할 수 있다는데 (갭은 언젠가 결국 매꿔지므로), 이 부분은 공부 좀 더 해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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