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바보같은게 몸 버려 가면서, 쓰레기 같은 상사에게 온갖 모멸 받아가면서,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는 겁니다. 직장 상사가 뭔데요? 상사가 자기돈으로 내 월급 주는건가요? 날 죽이기라도 할 건가요? 쫄지 마새요. 본인도 월급받고, 나도 월급받고 각자 자기 맡은 일 하는 겁니다. 내가 잘못한 거 없으면 당당해지세요.
적당히 이기적으로 일하고, 적당히 내 삶을 즐기세요
회사에서 월급을 주니 다른 대안이 없다면 다니긴 해야겠죠? 하지만 굳이 회사에서 높이 올라갈 생각도 없고, 남들과 경쟁하고 싶은 생각도 없다면 자기 무기 한가지만 준비하세요. 남들보다 잘하는 한가지. 나를 만만히 볼 수 없게 만드는 한가지. 나한테 C를 주거나, 나한테 함부로 대하거나, 나한테 나가라고 할 수 없게 만드는 한가지... 그리고 그걸 무기로, 나머지는 적당히 개기는 겁니다. 눈치 보느라 휴가도 못가고, 퇴근도 일찍 못하고 그러지 마시고요. 물론 상황을 봐가며 해야겠지만요. 졸라 무식한 보스를 만났다면 어떻게든 팀을 옮기세요. 무식한 놈은 답 없습니다. 좀 똑똑하게 이기적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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