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매장에서 가지고 있던 금반지나 금목걸이를 보상판매 한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금반지를 사려고 계속 눈여겨 보던 매장에서 보상판매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반지를 구매하면서 보상판매와 반지 가격에 대해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어 공유해볼까 합니다.
#1. 금반지 가격은 금시세가 적용됩니다.
당연한건가요? 사실 저는 샤넬백처럼 매년 가격이 상승하는 줄 알고 있었거든요. ㅠㅠ
그래서 작년보다 가격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놀랬습니다.
이런거 생각하면 가격이 상승만 하는 샤넬백이란 존재는 정말..흠....
제가 눈여겨 봤던 미니골드 투포인트컷 미스링(레드14K 기준)은 11월때보다 6천원 가격이 떨어졌더라고요.
2020년 11월 기준 가격 : 135000원
2021년 01월 기준 가격 : 129000원
11월에 사려고 캡쳐해놨던 사진을 보고서야 가격 차이를 알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나니 10% 할인 생일쿠폰을 기다리면서 그 사이 금값이 오르진 않을까 걱정하게 되더군요.
#2. 보상판매 관하여
미니골드에서 보상판매를 해준다고해서, 가지고 있던 귀거리들과 목걸이를 판매하려고 가져갔습니다.
작년에 금값 많이 올랐다고 친구가 금반지 금귀거리를 금은방에서 팔았다고 했을땐 아무 생각 없다가
막상 이럴 때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제가 가져간 목걸이와 귀거리의 중량을 측정하고는 8만원(14기준)을 얘기해주더군요.
중량을 측정하기위해 큐빅을 모두 분해하는데...
그 모습을 보는 제 마음은 왜 그리도 아린지...
어짜피 거의 쓰지 않는 것들이라 신박한 정리에서 본 것처럼 다 정리해버리자고 다짐하고 갔음에도,
막상 팔려고 하니 아까워서 그 자리에서 고민만 하다가 다시 가져오게 됐네요.
하고 다니지 않는 것들인데도 떠나보내려고 하니 마음이 참 요상해지더라고요.
그리고 그 날 돌아와서 한국금거래소 홈페이지에서 금시세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글쎄 동일 중량 기준(14k, 3.15g)으로 123000원이더라고요.
미니골드에서 보상판매로 팔았다면 4만원 손해였던거죠.
앞으로 금값이 오를지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팔게 된다면 쥬얼리 샵에서의 보상판매는 하지 않고, 금은방에 가서 팔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쥬얼리 샵 보상판매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면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려요.
그리고 오늘 또다시 금거래소 홈페이지에서 팔때와 살때의 가격 차이를 보고나니, 금반지도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순금 골드바의 위력, 정말 대단합니다...
▶ 한국금거래소에서 금시세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한국금거래소 - 대한민국 금거래의 중심 (koreagoldx.co.kr)
'오늘 하루도 무사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맹견보험 꼭 드세요!~ (1) | 2021.01.25 |
---|---|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나의 핸폰 벨벳의 미래는?? (0) | 2021.01.23 |
나의 코인 투자 실패 이야기 (이더리움클래식) (2) | 2021.01.03 |
2021년 공휴일 한 장 정리 (1) | 2021.01.02 |
신축년 이미지 모음 (0) | 2021.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