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모다 샴푸 사용 후기입니다. 2,3개월마다 뿌리 염색을 해야하는게 너무 번거로워서 요즘에 핫한 모다모다 샴푸를 구매해보았습니다. 1주일 정도 사용했을 땐, 아무런 효과가 없는 듯 해서.. 크게 실망 하고 있었는데, 사용했던 하얀색 수건이 변색되어 있는 것을 보고, 엥..이게 뭐지? 하는 놀람과 동시에 샴푸 사용법을 다시 조사했습니다. 모다모다 샴푸는 공기 중에 놓인 껍질 벗긴 사과의 갈변되는 현상에 착안하여 만들었다는 개발팀의 소개를 듣고 보니 제 샴푸 사용법을 바꿔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샴푸처럼 거품을 내고 바로 세척을 했는데, 방법을 바꿔서 껍질 벗긴 사과처럼 거품을 내고 3~5분 공기 중에 방치 후에 세척하기 시작했습니다. 1달 지나니, 뿌리 염색처럼 완벽하진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