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이비인후과 방문이 필요했는데요 6시까지 접수 해야한다고해서 회사사람들 눈치보면서 조금 일찍 일어나 병원을 향했습니다. 눈치는 봤지만 접수시간안에 도착했다며 즐거워 하고 있는데 저보다 늦게 도착하신 남자분이 먼저 진료를 보는게 아니겠습니꽈 @@ 아니 이런 불공평한 세상이라닛!!! 참을수 없는 분노를 느끼며 데스크에 계시는 간호사언니들에게 어두운 표정으로 다가가 중저음으로 물었습니다 나 : 저분보다 제가 먼저 왔는데요 간호사 : 아 저 분은 똑딱으로 예약 하셨어요 이건 무슨 소리인가... 간호사 언니는 데스크에 놓은 노란색 명함을 주며 다음부터는 이 앱으로 예약하고 오라 하시네요 번거로운 핸드폰 조작은 이제 그만 하고 싶었는데 오늘의 당황스러움은 제가 앱을 설치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럼 병원 예약 어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