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과에서 선물 받은 칫솔 후기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임플란트 정기점검을 위해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치과 의사선생님이 돈을 많이 버셨는지... 그 새 new building으로 이전하셨더라고요... VIP실도 만드시고... 내 돈으로 건물 세우시는구나...라는 생각에 살짝 서운한 마음이 들었는데..
제 마음을 읽으셨는지.. 다음 검진 예약 일자를 잡을 때, 칫솔 하나를 살포시 손에 쥐어주시더군요. 새 건물로 이사한 원장님을 보며, 칫솔은 선물로서 너무 약한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우선 기존에 보지 못했던 레드 립스틱같은 빨간색 컬러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보는 칫솔이라 칫솔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알고 보니 제 어금니 임플란트를 담당하고 있는 오스템에서 만든 칫솔이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제조사는 믿어보기로 하고 실사용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칫솔모보다 두께가 있다 보니, 처음에는 입안을 꽉 채우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어색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몇 번 사용하다 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칫솔들과 달리 부드럽고 두터운 칫솔모가 입안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어금니를 겨울밤 담요처럼 포근히 어금니를 감싸는 것이 칫솔질이 한결 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호라~ 요거 물건이로세.. 직감적으로 이 아이는 나의 남은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로서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바로 구매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럼 사진을 보면서 살짝 설명드려볼께요.
우선 컬러는 화이트,블랙,레드,블루 요렇게 4가지이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칫솔과 비교했는 때, 칫솔모 머리부분이 두터운게 보이시죠?
두텁다보니 처음 사용할 땐, 입 안에 밥알을 가득 채우는 꽉 찬 기분이 어색하긴 했습니다만!
칫솔모가 두텁고 촘촘하다보니 구석구석 놓치지 않고 칫솔질을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완존 신기~
사진에서 두텁고 촘촘한 칫솔모들이 보이시죠?
기존에 사용하던 칫솔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사용시 만족감이 크다보니 가성비충인 저도 뷰센을 선택할 수 밖에 없겠더군요.
한번 망가진 치아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현실에
눈물 흘리는 일도 이제 그만.
남은 인생은 오스템 뷰센과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추천 또는 공유하고 픈 칫솔이 있다면,
댓글로 마구마구 추천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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