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무사히

반값등록금 혜택받으세요~

사직서는 가슴에 품고 2022. 1. 27. 08:49


올해부터는 셋째 이상 자녀의 경우, 소득기준 8구간까지 전액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하시는 분들은 놓치지 말고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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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향신문

올해부터 국가장학금이 확대돼 서민·중산층 학생도 실질적인 반값등록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원생과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도 확대됐다.

교육부가 26일 발표한 ‘2022년 학자금 지원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학자금 지원 예산은 총 4조6748억원으로 전년보다 6587억원 증가했다. 이 중 국가장학금 예산은 4조1326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6495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기초·차상위 가구 학생에 대한 등록금 지원은 기존 연간 52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늘어났고 둘째 자녀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셋째 이상 자녀는 가구소득에 상관없이 전액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서민·중산층 학생에 대한 지원이 확대됐다. 소득분위 5·6구간 학생에 대한 등록금 지원은 기존 368만원에서 390만원으로 늘어났다. 7구간은 기존 12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8구간은 67만5000원에서 35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673만3500원 대비 51.9%에 이른다. 소득분위가 높을수록 고소득층에 가까운 것으로 소득분위 1구간은 중위소득의 30%, 8구간은 중위소득의 200% 이하 소득자다. 올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월 512만1080원이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과 관련해서는 지원 대상이 대학원생(일반대학원, 전문기술석사)까지 확대됐고, 기존 C학점 이상이던 성적 기준이 폐지됐다.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구 학생에게는 재학 중 발생한 이자를 전액 면제한다.

인문·사회, 예술·체육 분야의 우수학생 국가장학금의 지원 인원은 전년 대비 540명 늘어나 총 4824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비 지원액도 전년 200만원이던 것이 250만원으로 확대됐다.

또 학자금·금융권 채무가 있는 청년들의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통합조정을 지원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2010~2012년 일반 학자금대출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전환대출을 확대 시행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2022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접수는 오는 2월3일부터 3월16일 18시까지 42일간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과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